[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증가한 재택생활과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 층간소음으로 인한 문제를 사전예방교육을 통해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자 ‘층간소음 관리 전문교육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개설된 이번 강좌는 입주민, 관리소장, 층간소음관리위원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자율적인 층간소음분쟁 해소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지원과 운영을 위한 전문성 확보를 비롯해 ▲관리소장 및 직원 교육 ▲법적판례 ▲민원조정 사례 등을 다뤘다.

특히 수강생 다수가 민원 현장의 당사자인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동별대표자 등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층간소음 분쟁 민원이 날로 복잡해지고 사회문제화 되고 있음에 따라 2023년에도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