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평택시 아파트 공동체 한마당’ 개최

2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평택시 아파트 공동체 한마당’이 열렸다. [사진제공=평택시청]
2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평택시 아파트 공동체 한마당’이 열렸다. [사진제공=평택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평택시가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평택시 아파트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17개 아파트와 마을공동체, 시민단체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년 동안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공동체에 ‘공동체 활성화 지역거점 인증서’를 전달하고 마을 단위 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함께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부터 진행된 ‘평택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이웃과 소통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주민화합, 건강·취미, 자원봉사, 친환경 실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에서는 입주민끼리 서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이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이끌어내고 입주민 간 갈등 요소를 줄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국토부 우수관리단지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9개 모범·상생 관리단지에 2개 아파트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장선 시장은 “관내 인구 약 70%가 아파트에서 거주함에 따라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을 조정하고 줄여가는 일은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갈등 해결을 넘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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