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분야 강화

경기도는 ‘제5기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위촉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는 ‘제5기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위촉했다. [사진제공=경기도청]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는 지난 21일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더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자문가들로 구성된 ‘제5기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10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기술자문단은 공동주택에 대한 보수공사 시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공사계획 단계의 기술자문부터 공사 내역서, 시방서 등을 제공하는 설계도서 지원, 공사 시 품질확보를 위한 공사 자문까지 보수공사 전 단계에 대해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제5기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홈네트워크와 CCTV 등 정보통신 분야 강화를 위해 기존 ‘전기통신’으로 통합 운영하던 분야를 전기와 통신으로 분리해 기존 9개였던 자문 분야가 10개로 늘어났다.

또한 1기 신도시 등 노후 공동주택의 승강기 분야 기술 자문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승강기 분야 자문위원도 기존 9명에서 15명으로 늘렸다.

자문을 희망하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직접 전자신청 또는 신청서 작성 후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 팩스(031-8008-4369)로 신청하면 된다.

고용수 도 공동주택과장은 “기술자문 제도는 도민의 수요를 반영해 편리하고 최적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보다 세심하게 살피며 기술자문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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