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2차아파트
감사 표시로 롤링 페이퍼 전달

타워팰리스 2차 관리직원들이 직원 90명에게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한 입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롤링 페이퍼를 작성했다. [사진제공=타워팰리스2차]
타워팰리스 2차 관리직원들이 직원 90명에게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한 입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롤링 페이퍼를 작성했다. [사진제공=타워팰리스2차]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2차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 입주민이 시설·미화·보안·커뮤니티센터 등 직원 총 90명에게 손수 작성한 사랑의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입주민이 전달한 메시지에는 “관리직원들이 해마다 주거복지 향상해 힘써준 것에 감사하다”며 “선물을 받는 직원들이 기뻐하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입주민은 몇 년 전부터 직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 일이 널리 알려지는건 원치 않는다며 선물을 몰래 안내데스크에 맡겨뒀다고 한다.

이 아파트 김정임 관리소장은 “관리소장 재직 8년 만에 90명이나 되는 직원들 모두에게 선물꾸러미를 전해주는 입주민은 처음”이라며 “정성 가득한 선물을 받게 돼 업무로 인해 힘들었던 마음들이 눈 녹듯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에 선물을 받은 직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롤링 페이퍼를 작성해 해당 입주민에게 전달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