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이상일 용인시장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이상일 용인시장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올해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기흥구 중동 동백역경남아너스빌아파트(위탁관리: 한국주택시설관리)를 선정했다.

시는 앞서 지난 7월 관내 451개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상생단지 신청을 받았다. 일반관리와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관리 등에 대해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모범 단지를 선정했다.

동백역 경남아너스빌아파트는 관리비와 계약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입주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시설 안전 관리에 노력하고 입주민과 활발하게 소통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아파트 이준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투명한 관리로 입주민과 소통하는 것이 아파트 운영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입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 문화 정착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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