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르3단지아파트의 '가치플러스 공동체'는 입주민들에게 양파, 무, 대파, 당근, 오이 등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나눔 실천했다. [사진제공=완주군청]
에코르3단지아파트의 '가치플러스 공동체'는 입주민들에게 양파, 무, 대파, 당근, 오이 등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나눔 실천했다. [사진제공=완주군청]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전북 완주군 이서면 에코르3단지아파트의 ‘가치플러스 공동체’, 하늘가아파트의 ‘이웃사촌 공동체’, 이노힐스아파트의 ‘이노힐스 하모니 공동체’에서 각각 나눔 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가치플러스 공동체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물가상승으로 가계 살림이 어려운 상황에서 입주민들에게 양파, 무, 대파, 당근, 오이 등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나눔 실천했다.

또한 에코르3단지 김치사랑봉사단은 김치를 2kg짜리 통 100개로 소분해 입주민들에게 나눔 했으며 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회원들이 모여 단지 내 플러깅 활동을 펼치는 등 아파트 환경 정비에도 손을 보탰다.

하늘가아파트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이웃사촌 공동체가 한 해 동안 직접 재배한 고구마 약 100박스를 아파트 내 소외계층, 독거노인 세대에 나눔으로써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노힐스 하모니 공동체는 이날 공동체 활동으로 배운 라탄과 퀼트, 수제청 등 각종 작품 전시와 판매, 간식꾸러미 나눔 등을 진행했다. 또한 환경위기를 생각하는 삼베 수세미 나눔도 함께 펼쳤으며 행사의 수익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노힐스 하모니 공동체 강진숙 대표는 “아파트 화합행사를 열어 입주민들과 소통하며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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