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김포시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시티1단지(위탁관리:우리관리)가 관내 50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금연아파트는 단지 내 흡연구역 이외의 장소에서 흡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당 아파트 김대용 입대의 회장은 “금연아파트 선정에 힘써준 입주민과 아파트 관리주체, 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김포시의 금연 관련 행정서비스에 최대한 협조해 진정한 금연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담당 부서장 김포시 최문갑 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공동주택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지역별 금연아파트를 살펴보면 가장 많은 곳은 구래동으로 해당 지역 금연아파트는 총 12개 단지다. 이어 운양동 9곳, 고촌읍 8곳, 장기동 및 풍무동 각각 6곳, 김포본동 4곳, 마산동 및 사우동 각각 2곳, 양촌읍이 각각 1곳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