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부산지사 임직원들이 해운대구 일대에서 입주민들과 함께 수해복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미디어]
포커스미디어 부산지사 임직원들이 해운대구 일대에서 입주민들과 함께 수해복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미디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국내 최대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포항시에 태풍 피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영남권 수해복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포커스미디어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더욱 우려되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4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이번 태풍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도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포커스미디어는 전국 5800곳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의 7만9000대 엘리베이터TV에서 입주민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모금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커스미디어 부산지사는 지난 6일 부산생활권 아파트 단지들을 점검한 후 예상보다 지역 사회 피해가 크자 수해복구 동참을 긴급 결정하고, 전 임직원을 복구 현장에 투입했다. 이날 이후 부산지사 임직원들은 해운대구 일대에서 파도와 강풍, 폭우로 파손된 도로 및 시설물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비해오고 있다.

포커스미디어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부산과 포항 등 영남권 입주민들을 위해 부산지사를 중심으로 우리가 가진 모든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겠다”며 “모두가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올 수 있도록 전국 아파트 엘리베이터TV 시청자들의 소중한 관심도 많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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