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다대3지구 행복공유텃밭’

부산도시공사가 다대3지구아파트에서 행복공유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가 다대3지구아파트에서 행복공유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부산도시공사]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7일 다대3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조성한 행복공유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행복공유텃밭 조성을 위해 부산 사하구 다대3지구아파트의 유휴공간 약 55평(183㎡)을 활용하고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오랜 시간이 지난 임대아파트의 조경공간을 최신 주거 트렌드에 맞춰 개선하고자 시작한 조경공간 시설개선사업 일환으로 작년 6월 개장한 다대5지구 임대아파트 내 텃밭에 이어 조성한 두 번째 공유텃밭이다.

입주민들은 다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취미·여가 또는 체험을 목적으로 하는 원예프로그램 지도사의 이론 수업·기초과정과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고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행복공유텃밭에서 농작물재배 등 외부활동을 통해 입주민 간에 유대감을 형성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신체건강증진, 정서적 안정감과 입주민 공동체 회복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여형 커뮤니티 활동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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