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2지구·동삼1지구 입주민 자녀 등 지역 청소년 대상
학습지원·진로상담·문화체험 제공

BMC 한마음 공부방에서 대학생 멘토가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도시공사]
BMC 한마음 공부방에서 대학생 멘토가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도시공사]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지역 청소년의 학습지원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개금2지구, 동삼1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자녀 및 인근 지역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2022년 BMC 한마음 공부방’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2009년부터 지금까지 13년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대상 청소년에게 방과 후 학습지원, 진로상담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학생별 여건에 따라 주4회 공부방 학습지도 또는 주1회 방문학습지 지원 및 월1회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통한 맞춤형 멘토링과 전담교사의 진로상담을 시행한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뮤지컬 관람, 원데이클래스, 지역사회 탐방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도 계획돼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의 기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방학을 맞은 한마음 공부방 학생들과 함께 1월 해운대, 광안리 일대 요트투어 체험행사, 7~8월에는 오시리아 테마파크 체험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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