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별 특색 맞는 자원봉사 추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광주광역시는 입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 지역문제 해소 등을 위해 운영 중인 아파트별 거점 봉사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생활쓰레기 수거, 텃밭 수확작물 나눔, 독거노인 안부 살핌 등 거점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사현장 등에서 버려지는 폐 팰릿으로 제작해 아파트 거점에 배부된 화분에 꽃나무를 심는 활동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선정한 상습 침수지역 14곳에 대해 온라인 앱을 통한 하수도 유입구를 관리하는 커뮤니티 활동과 장애인을 활동가로 참여토록 해 자아 존중감 향상과 사회활동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주민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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