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꽃, 함께 만발하는 아파트 공동체’ 대상 단지 선정

울산시 남구는 마을 공동체 특별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아파트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울산남구청]
울산시 남구는 마을 공동체 특별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아파트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울산남구청]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울산시 남구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특별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남구는 지난 25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올해 마을 공동체 특별 공모사업인 ‘싱그러운 꽃, 함께 만발하는 아파트 공동체’에 선정된 5개 아파트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방치돼 있던 화단에 함께 꽃을 심는 활동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단절된 아파트 생활 속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4일부터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25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아파트 공동체는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아파트 공동체 대표자와 실무담당자들을 참석했으며 식재교육과 마을공동체 기본 및 회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아파트 공동체 사업은 향후 남구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아파트 입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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