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교실·작은음악회 등 다양하게 펼쳐져

월곡대림샹그레빌아파트의 가죽공예 취미교실. [사진제공=성북구청]
월곡대림샹그레빌아파트의 가죽공예 취미교실. [사진제공=성북구청]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성북구에서는 무더위 속에서도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단체 주관 하에 상생하며 소통하는 공동체활성화 활동 프로그램이 부지런히 이어지며 많은 주민들이 살맛나는 동네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활동 주요 내용은 ▲길음동부SH빌의 ‘주민화합 작은음악회’ ▲월곡루나밸리아파트의 ‘월곡루나밸리 영화제’ ▲대동황토방아파트의 ‘원예교실’ ▲길음서희스타힐스아파트의 ‘천연비누 만들기’ ▲석관두산아파트의 ‘삼계탕 중복 행사’ ▲월곡대림샹그레빌아파트의 단지별 주민관계망 형성과 상호호혜적 아파트 공동체 활동 등이 있다.

월곡대림샹그레빌 이점숙 입주자대표회장은 “공동체활성화 사업이 주민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파트 내 이웃 간 화합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파트 구조상 입주민이 서로 만날 기회가 적어 이웃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78개 단지에 2억9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주민들의 관심도와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웃에게 마음을 열고 행복을 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부터 개최된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에서 성북구는 4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017년과 2018년 돈암금호어울림아파트가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월곡래미안루나밸리아파트가 2019년 금상, 2020년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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