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호·대형윷놀이 등 다양한 전래놀이로 성황

디에이치자이개포아파트가 21일 가정의달 기념 이웃과 함께하는 '신나는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서지영 기자]
디에이치자이개포아파트가 21일 가정의달 기념 이웃과 함께하는 '신나는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서지영 기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강남구 디에치자이개포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는 21일 단지 내에서 가정의달을 기념해 이웃과 함께하는 ‘신나는 전래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남구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이 아파트 공동체활성화단체인 ‘THE 사모회’ 회원 30여명이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공동제기 ▲긴줄넘기 ▲줄다리기 ▲투호 ▲대형 윷놀이 ▲비석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와 전통문화 체험이 단지 곳곳에서 진행됐다.

이에 많은 입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한복을 입고 참여하는 등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린이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래놀이를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며 흥미로워했다.

각 전래놀이에 참여할 때마다 도장만(놀이확인증)에 도장을 받아 총 5개의 도장을 모으면 달고나 또는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 참여 열기가 더욱 높았다.

한 입주민은 “이렇게 큰 축제가 아파트에서 열려 즐겁고, 아이들과 함께 여러 전래놀이를 체험해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행사를 이끌어준 ‘THE 사모회’와 생활지원센터(관리사무소)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종경 생활지원센터장은 “입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 개최할 다른 아파트 행사들도 잘 준비해 이웃 화합이 잘 되는 화목한 아파트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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