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도는 4일 ‘제20차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공개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주택관리업계의 공분을 샀던 주택관리업자가 관리소장 배치·변경 시 소장의 결격사유를 확인해 배치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관리업계에서 논란이 됐던 공동주택 위·수탁관리 계약상 책임한계, 직무교육 지원에 관한 내용 역시 수정·삭제 없이 모두 반영됐다.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른 조항 역시 추가 및 신설됐다. 기존에 입주자대표회의 회의 개최 시 실시간 중계 또는 방청도 할 수 있도록 한 조항과 500세대 이상
#. 지난해 8월 성남시 A아파트는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경기도에 기술 자문을 신청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지하주차장 내 세대 출입구 및 보행통로, 충돌사고 우려 교차 지점 등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대한 보행자 통로 신설 등 현장 자문 의견을 전달했다. 단지는 자문 의견을 즉시 반영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다.#. 올해 1월 수원시 B아파트는 단지내 도로 재포장과 지하주차장 보수 문제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 조언을 구했다. 기술자문단은 준공 도면과 지상, 지하 주차장을 면밀히 점검한 후 반사경 이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울산시가 개정 관리규약 준칙을 최근 고시했다.공동주택관리법 개정을 반영해 주택관리업자와 재계약시 의견청취 서식을 삭제했다.또한 선거관리위원회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감사 선출공고를 해야하는 대상이 500세대 이상 아파트에서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했다.이 밖에도 이번 개정안에는 ▲관리주체가 보관‧관리할 회계자료 등의 보존 기간 강화 ▲기존 주택관리업자 입찰참가 제한 요구 만료일 구체화 ▲외부 회계감사를 받지 않을 시 서면 동의기준 및 방법 명문화 ▲입대의 회의결과‧회의록 공개기간 명문화 ▲선관위 투표소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서울 성동구가 이번 달부터 폐기물 감량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챌린지를 추진한다구는 내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폐기물 발생 억제, 버려지는 폐기물 순환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폐기물 감량 계획을 수립했다.생활폐기물의 38%를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계량이 가능한 RFID 종량기가 설치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챌린지를 실시한다.대상 공동주택은 2023년 4월 이전부터 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는 약 8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달부터 9월까지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검사는 남구와 울주군 등에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저‧중‧고층으로 구분해 세대별 규모에 따라 최대 20세대까지 측정할 계획이다.검사항목은 폼알데하이드, 벤젠, 라돈 등 피부와 호흡기에 영향을 줘 아토피‧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물질 7개 항목이다.연구원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새로 입주하는 시민들이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쾌적한 실내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검사에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울산 중부소방서는 관내 공공주택 576개소를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상황‧유형별 피난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홍보는 아크릴판으로 제작된 홍보물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부착해 화재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피난행동요령은 ▲자기집 화재: 대피(대피가능) ▲자기집 화재: 구조요청(대피 어려움) ▲다른 곳 화재: 대피(화염/연기 없음) ▲다른 곳 화재: 대피 또는 구조요청(화염/연기 있음) 등상황별 적절한 방안을 담았다.성진용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18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공동주택을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이웃 간 소통·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아파트 단지에 사업추진비를 지원함으로써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사업비를 작년 4000만원 규모에서 올해 8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으며 신청 대상은 20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로 단지당 200만~12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최소 20%는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공모 내용은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을 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 서대문구는 2월부터 올해 말까지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 운영을 개시했다.서대문구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에서는 입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소속 주택관리사 3명이 공동주택관리법령이나 관리규약,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다룬다. 단, 하자분쟁과 리모델링, 재건축 등에 대한 상담은 제외된다.상담실은 올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상담을 원하는 입주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지이에서 상담신청서를 내려받아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아파트 화재 시 대피 방법이 개선됨에 따라 아파트 내에 설치된 비상방송설비의 자동 안내방송의 멘트 역시 변경되고 있다.소방청은 최근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한 아파트 비상방송설비 자동 안내방송 개선 안내문을 배포했다.비상방송설비는 경종을 연타해 발생하는 소리로 사람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는 화재경보기와 달리 육성을 통해 보다 직관적인 대피 방법을 안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14일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 대피하도록 했던 피난안전대책이 화재 상황에 따라 행동하도록 변경됐음에도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동안 ‘중대재해 사이렌’으로 배포한 모든 자료를 모은 ‘2023 중대재해 사이렌’ 책자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중대재해 사이렌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다.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과 예방 대책, 계절 시기별 산업현장 위험 요인 등을 실시간 전파한다. 현재 전국에 78개 오픈채팅방을 운영 중이며 가입자 수는 5만3000여명에 달한다.이번에 발간한 약 400페이지 분량의 책자에는 그간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공유된 600여건의 자료들이 모두 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이제부터 맹견 즉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5종의 잡종개를 키우려 하거나 이미 키우고 있는 사람은 시·도지사의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이달 27일부터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된다. 맹견사육허가제란 2022년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된 제도다. 2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27일부터 시행된다. 맹견을 키우고자 하는 자는 동물보호법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난달 29일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공동주택 층간소음 등 주거환경 개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유익한 생활정보 영상 콘텐츠 제공 및 층간소음 방지물품 지원으로 공동주택 생활환경 개선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포커스미디어는 입주민 주목도가 높은 디지털 옥외광고(DOOH, Digital Out Of Home)인 엘리베이터TV로 광명시민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 영상을 이달 29일부터 7월 21일까지 송출한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동주택 기계실 안전 점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난 수원사업소는 28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및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와 함께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관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위해 요소 발굴·진단 ▲안전 컬설팅 ▲우수단지 지정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취약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 요청과 홍보를 맡는다.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는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올해 제27회 주택관리사보 1차 시험 원서접수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선발예정인원은 1600명이다.국토교통부가 제27회 주택관리사보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제1차 시험 원서 접수일은 5월 13~17일이다. 응시 취소로 인한 빈자리 접수는 6월 20~21일에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시험일은 6월 29일(토)이다.제2차 시험 원서 접수일은 8월 12~16일이다. 빈자리 접수는 9월 19~20일 양일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시험일은 9월 28일(토)이다.제1차 시험 과목은 ▲회계원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일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26개 단지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방역관리자 양성 아카데미’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아파트 관리주체의 자율방역관리 역량 강화와 커뮤니티시설 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커뮤니티시설 내 생활방역관리의 중요성 ▲방역관리자의 역할 ▲커뮤니티시설 ‘생활방역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방역관리 프로세스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관리 전문기관인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감염병 예방과 확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시가 노후 급수관 교체와 세척 비용을 지원한다.서울시는 올해 91억원을 투입해 1만4000가구에 대한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하고 교체가 어려운 가정 5500가구에 대해서는 6억원을 투입해 급수관 세척과 수도꼭지 필터 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수도권 교체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에 지어진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옥내급수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택이다. 옥내배관 교체공사가 어려운 주택에 대해서는 세척비나 수도꼭지 필터 비용을 지원한다.급수관 교체는 전체 공사비의 80%까지 지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경기 광명시가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휴게권 보장을 위해 휴게시설, 경비실 개선을 지원한다.지원분야는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실 구조물, 환기‧환풍 및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시설 개선과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설비 신규 구입 및 교체 등이다.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모두 지원 가능하며 휴게시설별로 최대 500만원, 경비실 개선 최대 1000만원 등 단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10%는 참여 단지가 자체 부담해야한다.기존 지하에 있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우리동네 건강아파트 조성 사업 대상 단지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거주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참가 신청은 4월 12일까지이며 관내 300세대 이상 거주 아파트 2개 단지를 모집한다.사업에 선정된 아파트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건강아파트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세부 운영내용은 ▲자체 건강동아리 운영 지원(건강 강의 제공, 운동 소도구 대여 등) ▲보건소내 타 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부스 운영 ▲건강동아리 대상자의 사전, 사후 건강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