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공포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해당 규칙 제16조의2 제1항 제3호의 ‘최근’을 ‘안전요원 배치일 전’으로 변경함으로써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요원의 자격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했다.또한 같은 항 제4호의 ‘심폐소생술’을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로 확대하고 제3호와 같은 이유로 ‘8시간’을 ‘안전요원 배치일 전 2년 이내에 4시간’으로 변경했다.이외에도 안전검사기관의 지정취소 및 업무정지의 처분기준을 구체화하고 별지 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09회 임시회 중 김옥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층간소음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 갈등의 해소를 위해 이웃분쟁조정가를 양성하고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층간소음 기준 등가소음도가 주·야간 4데시벨(dB)씩 강화되면서 오히려 층간소음 민원이 폭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입주민 간 분쟁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현장 개입을 통해 자율적으로 이웃 갈등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공동주택 생활 중 발생하는 다양한 이웃 간 분쟁을 현장 중심으로 조정하기 위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제21대 국회부의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출산 후 뿐만아니라 출산이 임박했을 경우에도 배우자의 출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6일 각각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근로자의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10일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10일의 출산휴가 기간 중 5일에 대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출산휴가급여를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개정안에서는 출산 후 뿐만 아니라 출산 전에도 산모에 대한 조력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배우자 출산휴가의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6일 전문경비원 양성을 위한 자격검정제도 도입 등을 위한 경비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는 경비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책무를 부여하고 민간경비 업무에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경비원 양성을 위한 자격검정제도를 도입 및 이를 위한 전문경비원 검정 기관 지정, 전문경비원 자격증 대여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의원실 관계자는 “국내 민간경비산업은 양적·질적으로 꾸준히 성장했으나 실제 중요성 및 역할에 비해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법인의 대표이사는 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하는 대상인 남녀고용평등법 제13조 제2항에 따른 ‘사업주 및 근로자’에 포함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법제처는 지난달 27일 남녀고용평등법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의 행위자를 ‘사업주·상급자 또는 근로자’로 규정하고 있으나 성희롱 예방교육의 대상은 ‘사업주 및 근로자’만을 규정하고 있어 법인의 대표이사는 성희롱 행위자이지 예방교육 대상자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법인이 사업주인 경우 사업주는 법인 자체이지 대표이사가 아니고, 동일한 법령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법령에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근로자들에 대한 입주민 등의 괴롭힘 방지를 더욱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의 업무에 관한 보호 규정을 통해 입주자 등이 공동주택 근로자에게 이 법 또는 관계 법령에 위반되거나 업무 이외에 부당한 지시 또는 명령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경비원에 대한 입주자 등의 폭언·폭행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은 없어 사회적으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아이를 가진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한부모가정 배려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임신과 출산 및 육아도 경력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현행법에서 사용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이라는 표현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지난달 31일에 대표발의했다. 또한 한부모 가정의 경우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다른 가정보다 1.5배 더 길게 보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정부는 재해 취약 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고 지하·반지하 등의 공간은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 각지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고 특히 서울 관악구에서는 반지하 주택 입주민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이에 행안부를 비롯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기상청 등 12개 기관은 지난해 8월 31일부터 ‘기후변화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서울에너지공사 신임 사장으로 이승현 사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이승현 신임사장은 1989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약 33년간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분야 공기업에서 신당진건설처장, 발전처장, 기획본부장, 안전기술본부장 등을 지냈다.서울에너지공사는 이 신임사장이 에너지분야 공기업에 근무하며 체득한 다양한 경험과 정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쌓은 새정부 에너지정책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서울에너지공사의 비전을 실천하고 안전 최우선 책임경영과 재정적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09회 임시회에서 김옥수 의원이 발의한 ‘서구 공동주택관리업무 감사 조례 일부 개정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개정안은 현행 조례가 공동주택관리법을 준용하고 있어 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들이 감사를 청구할 수 없는 것을 보완, 보호 대상을 확대해 공공주택임차인 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개정안은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개정된 것으로 차별받던 공공임대아파트의 주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른 공정성 확보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건물 붕괴 위험 등으로 급박하게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등 사용제한이 필요할 경우 지자체장에게 알리기 전 관리자가 먼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물관리법 일부개정안을 2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건축물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관리자로 하여금 건축물에 대한 사용제한·사용금지·해체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면서 미리 그 조치 사실을 지방자치단체 장에게 알리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건물 붕괴가 예상되는 급박한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은 2022년 12월 31일부로 효력을 상실한 ‘주8시간 추가연장 근로제’의 운용 기간을 2024년 12월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권명호 의원은 “소규모 사업장은 조직 수준이나 구조상의 특성으로 인해 근로시간 유연화 등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작업이 완료되고 입법화될 때까지 소규모 사업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도가 근로현장에 안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지능형 CCTV, 출입통제시스템 등 첨단 보안장비 활용이 증가하는 경비환경 변화에 맞춰 경비지도사와 경비원이 이수하는 교육과정이 조정된다.경찰청은 27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경비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경비지도사 교육 시간을 기존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고 교육과목에 첨단장비 활영 경비요령과 순회 지도·감독기법 등 실무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일반경비원 직무교육 시간을 현행 매월 4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이고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에 테러·재난 대응 요령 등을 추가했다.이 외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근로자로부터 육아휴직 사용을 신청받은 사업주가 승인이나 거부 등 명확한 의사표시를 하지 않으면 신청에 따라 육아휴직을 승인한 것으로 보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7일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육아휴직 신청을 받은 사업주는 해당 사업에 계속 근로한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근로자를 제외하고는 육아휴직 사용을 승인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주가 신청서를 받고도 승인이나 거부의 의사표시를 전혀 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별다른 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아파트 대피공간이 제 기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적정 규모로 설치할 수 있도록 건축법 시행령 개정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계획 등이 담긴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아파트 대피공간의 경우 피난 안전을 고려해 적정 위치·규모로 설치해야 하나 비상시에만 쓰이는 시설이라 충분하지 않은 규모로 설치되거나 인접 세대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경계벽 등의 저비용의 시설 위주로 설치되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아파트 용적률 산정 시 기준이 되는 바닥 면적에서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공동주택 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사업자의 자발적인 주차공간 추가설치를 유도한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입주예정자가 주차공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고, 사업자는 여유 있는 주차공간을 건설할 경우 분양가에 비용을 가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과 ‘주택품질 향상에 따른 가산비용 기준’ 개정안을 26일부터 입법·행정예고 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개정 적용대상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으로, 최근 대형·고가 차량이 급증하고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주8시간 추가연장 근로제’를 명문화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당사자들이 합의할 경우 1주일에 12시간의 범위 내에서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하면서 상시 30인 미만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1주일에 8시간 범위 내에서 추가로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특례를 두고 있었다.그러나 해당 특례는 2022년 12월 31일까지만 유효한 한시조항으로 현재는 효력이 상실된 상태다.이에 이번 개정안에는 한시조항을 삭제하고 동일한 내용으로 유효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소방청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 1일 분법 시행됨에 따라 올해 달라지는 관련 제도 중 ‘관계인(소방대상물의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이 알아야 할 중요사항’을 18일 소개했다.중요사항은 다음과 같다.▶관계인은 그 건축물 등을 이용하는 사람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 소방시설등의 기능과 성능을 보전·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야 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소방시설 등의 설치 및 관리 활동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관계인은 해당 건축물 등에 소방시설 등이 신설된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수도권 등에 인명피해가 발생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자연재해대책법 제17조에 따르면 지하공간에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처벌 규정은 없어 시행이 담보되지 않는 한계가 있다.또한 관계부처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관련 규정은 지하공간 침수 방지를 위한 수방기준(고시)을 충족하지 못하고 기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대한 안전관리 역시 미흡한 실정이다.이에 행안
[아파트관리신문=김선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한 경우 가해자의 성희롱 행위에 대해 증언하거나 성희롱 피해자에게 조력한 자에 대해서도 불리한 처우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6일 대표발의 했다.현행 남녀고용평등법은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사실을 신고한 근로자, 피해를 입은 근로자 및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근로자에게 파면이나 징계, 차별 등 불리한 처우를 금지하고 있으나 피해자에게 조력한 자를 보호하는 규정은 없다.이에 이번 개정안에는 불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