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수입제품 대상…내달까지

(주)오토메이션테크놀로지즈

자동제어기기 전문제조업체인 (주)오토메이션테크놀로지즈(ATI)는 최근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아파트 등에 설치된 온도제어용 컨트롤밸브(일명 TCV)의 고장난 수입제품을 대상으로 보상판매서비스를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판매서비스는 지역난방의 로컬제어장치에 설치된 자동 컨트롤밸브가 고장이 발생한 경우 적기에 A/S가 이뤄지지 않아 온도제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함은 물론 에너지 절감효과가 미비해 아파트 입주민 등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일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컨트롤밸브를 공급하거나 시공한 회사와 연락이 두절되는 바람에 보수 없이 6∼7년간 방치해 심하게 부식 또는 고장이 발생한 상태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실정을 고려하여 국내 지역난방 설비에 사용된 세계 각국의 제품에 대한 부품을 구입하거나 새롭게 설계 제작해 보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고장난 수입 컨트롤밸브를 반품할 경우 기종에 따라 10∼30%까지 보상 판매한다.

이번 보상판매는 제조회사별, 모델별로 차이가 있어 보상판매로 구입을 원하는 아파트는 이 업체 인터넷 쇼핑몰(www.controlmart.co.kr)로 들어가 보상서비스 신청에 등록하면 된다.

문의:080-784-3652

<황태준 기자> nicetj@ap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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