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령 신임 한국주거학회장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주거학회 제25대 학회장으로 경희대학교 주거환경학과 주서령 교수가 취임했다. 주 회장의 임기는 5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주 회장은 1995년 주거학회 회원으로 가입해 약 27년간 각종 위원회 위원, 편집위원장, 부회장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왔다.

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창립 33주년, 회원 3000여명에 이르는 주거 분야의 중심 학회인 한국주거학회 회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고 전한 뒤 3년간의 코로나19 시기 동안 제약이 있었던 학회 활동의 새출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주 회장은 먼저 “주거학회의 ‘학문적 대표성’이라는 차별성 강화를 위해 주거학회 논문집을 더욱 발전시켜 국제적인 논문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시스템 구축, 견학 프로그램 활성화,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주거학회는 최근 회계연도를 연초·연말로 변경하고 회장 임기를 과거와 같이 2년으로 개정하는 등 그간 학회 운영에 어려움이 됐던 기준들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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