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소등행사 개최

극동늘푸른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지구의 날 행사 현수막 <사진제공=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천안시 극동늘푸른아파트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충남천안기후환경네트워크)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소등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소등행사 외에도 단지 내 탄소 흡수원인 나무심기, 한석봉 손글씨 이벤트 등도 실시했다.

소등행사에 참여한 세대는 1452세대 중 1086세대로 3분의 2 이상 입주민들이 참여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또한 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15명의 입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꾸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단지 내 나무심기 행사는 4월 14~15일 진행됐다. 배롱나무와 단풍나무, 연산홍 등 3종 1000여주를 아파트 곳곳에 심어 조경효과는 물론 생활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흡수원으로 작용하도록 했다.

극동늘푸른아파트 이경옥 소장은 “이번 지구의 날 소등행사로 아파트 입주민들이 환경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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