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놀이터 보수·주차시설 확충 등

울산 동구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울산 동구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경감과 노후한 공용시설 보수로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비 7억원으로 2022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15일간 사업신청서 접수를 받아 4월말에 지원단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로서 ▲어린이놀이터 및 재난이 우려되는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주차시설 확충 사업 ▲경로당의 보수, 단지 내 장애인 편의서설 설치 사업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등 유지보수, 50세대 이하 공동주택 도색, 옥상방수 ▲복리·부대시설의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 및 유지보수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사업 ▲그 밖에 구청장이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 및 사업 등에 단지별로 1000만~6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2022년에는 재해 및 재난이 우려되는 공용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비상발전기 보수,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와 같은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공동주택의 보수·보강, 교통안전법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시설 실태점검 결과에 따른 시설개선 공사에 대하여 우선지원사업 분야로 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동구의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07년도부터 417개 단지에 66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66개 단지에 7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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