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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가을까지 나무 옮겨가며 흡즙[조경 해치는 벌레 주의보] 96
승인 2021.11.24 07:59|(1365호)
아파트관리신문 aptnews@aptn.co.kr
외줄면충 수컷성충(순천대 수목진단센터)

■ 느티나무외줄진딧물(외줄면충)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무시태생 암컷성충은 소형으로 암녹색을 띠며 백색 밀랍으로 덮여 있다. 머리는 작고 가슴과 배는 볼록하며 등면은 막질로 가는 털이 있다. 더듬이는 4마디다. 유시충은 타원형으로 머리와 가슴이 검은색, 배는 암색, 등면은 혁질로 가는 털이 있으며 더듬이는 6마디다.

외줄면충 충영(경상대 수목진단센터)

· 피해
느티나무, 대나무류, 느릅나무, 비술나무, 팽나무, 서부해당화, 사과, 진달래, 문배나무 등을 가해한다. 느티나무 잎에 표주박 모양의 녹색 벌레혹을 형성하며 수액을 흡즙 가해한다. 유시태생 암컷성충이 벌레혹으로부터 탈출하면 벌레혹은 갈변해 경화된 채로 잎 위에 남는다. 대발생하면 전체 잎에 벌레혹이 형성되기 때문에 미관을 해친다.

· 생태 특성
연 수회 발생하며 수피 틈에서 알로 월동한다. 알은 4월 중순에 부화하며 약충은 새로운 잎 뒷면에 기생한다. 기생된 잎은 약충의 흡즙 자극에 의해 오목하게 들어가며 잎 표면에는 표주박 모양의 벌레혹이 형성된다. 벌레혹은 비대해지기 시작해 약 20일 후에는 암컷성충이 벌레혹 속에서 약충을 낳기 시작한다. 5월 하순~6월 상순에 유시태생 암컷성충이 출현해 중간기주인 대나무류로 이주한다. 무시태생 암컷성충이 낳은 약충은 중간기주의 근부에서 여름을 지내고 10월 중·하순 유시태생 암컷성충이 출현해 주기주인 느티나무로 이동한다. 유시태생 암컷성충이 낳은 양성의 암컷성충은 수컷과 교미 후 체내에 포란한 상태로 수피 상에서 죽는다. 몸의 껍질은 겨울 동안 풍우에 의해 파열해 이듬해 봄에 알이 노출한다.

· 방제
<약제 방제>
4월 중순 부화약충 시기에 접촉성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가 있으나 등록된 약제는 없으나 등록된 나무주사용 약제로 이미다클로프리드 미탁제 또는 플루피라디퓨론 액제를 충영이 형성되기 전인 4월 중순에 흉고직경당 0.4㎖씩 주입한다.

<친환경 방제>
피해 잎을 제거해 소각한다.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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