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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이로운 혜택 많이 주는 오배자면충[조경 해치는 벌레 주의보] 94
승인 2021.11.05 15:58|(1363호)
아파트관리신문 aptnews@aptn.co.kr
열매처럼 달려있는 오배자면충(벌레혹)

■ 오배자면충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유시충의 몸길이는 약 2mm의 소형종이다. 몸은 흑색이고 머리는 매끈하다. 겹눈은 크고 눈혹이 있으며 더듬이는 5마디로 이뤄지며 제3~5마디에 5~8개의 불규칙한 감각기가 흩어져 있어 그물무늬를 이룬다. 앞날개 중맥은 갈라지지 않고 날개 끝까지 무늬가 있다. 충영의 크기는 혹 형성 초기인 6월 초순에는 길이와 폭이 2.0mm×1.9mm정도이나 7월 하순에는 7.5mm×10.0mm로 느리게 증가하다가 8월 이후 급격하게 커져 8월 중순에 21.0mm×25.0mm정도까지 그리고 8월 하순에는 40.0mm×50.0mm까지 성장을 이루다가 그 이후 성장이 거의 멈춘다. 그리고는 9월 하순경에 충영의 정단부가 열려서 유시충이 탈출한다.

·피해
붉나무를 가해한다. 붉나무의 엽병에 붙어있는 익엽에 기생해 충영을 형성하는 곤충이다. 사람 귀 모양의 벌레혹을 만드는데 이것을 오배자(五倍子)라고 한다.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한약재로 사용했으며 탄닌 성분이 풍부해 염료 및 잉크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 외에도 예부터 지혈, 해독, 치산, 피부질환, 아토피, 습진 등을 위한 치료제로 그리고 그 외 다양한 분야에서 다용도로 우리생활에 깊숙이 관여된 소중한 벌레혹이다. 혹의 속은 비어 있고 딱딱하며 짜고 신맛이 있다.

·생태 특성
충영 내에서 연 4회 발생하고 월동은 이끼류에서 약충으로 월동 후 4월초에 휴면에서 깨어나 성충으로 성장한 후 5월 하순~6월 초순에 근처에 서식하고 있는 여름기주인 붉나무로 옮긴다. 붉나무의 익엽에 산란을 하면 1세대는 전부 3번 탈피한 후 모두 간모로 자라 충영내에서 단위생식으로 다음세대인 약충을 생산한다. 2세대는 6월 중순, 3세대는 7월 중순에 시작되며 4세대는 8월 중순에 시작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8월 초순 3세대 시기에 면충수는 250여 마리에서 4세대가 시작된 8월 하순의 개체수는 2500~3000마리로 10배 이상 증가를 보인다. 이때 충영의 탄닌 함량도 약 65% 이상을 보인다.

·방제
벌레혹(오배자면충)은 인간에게 이로운 혜택을 많이 주므로 약제 살포가 필요 없이 그냥 두면 관상적 가치와 함께 경제적 이득도 볼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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