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계자 등과 간담회 가져

충남 천안시는 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천안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천안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1일 불당동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 천안시가 수립한 공동주택 화재방지 대책에 대한 안내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방안을 모색·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만권 부시장을 비롯해 김미수 천안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배장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장, 한민규 천안시건축사회장, 김흥수 충남아파트공동체문화센터장, 동남·서북소방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재에 취약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의 화재방지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간담회 결과를 반영한 대책 마련 등 앞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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