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공동주택 10곳 선정해 화분 분갈이 등 교육

경기 용인시는 이달 말일까지 ‘공동주택 원예작물 관리 교육’ 신청 추가 접수를 받는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 원예작물 관리 교육’ 신청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신청을 받았으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신청이 기대보다 저조했던 이유로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

이 교육은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분갈이, 병해충 관리법 등 원예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불안함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이달 말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없다.

교육은 신청한 주민들이 희망하는 날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청 시 교육 장소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용인시는 당초 20명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교육 일정과 인원을 조정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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