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 엄태구, 홍지민 등
‘에너지의 날’ 홍보 영상에 재능기부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탄소배출 뫼비우스 띠는 그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폭염에 실내 적정온도 미준수 및 장시간 에어컨 사용이 지속될수록 탄소배출은 더욱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가속화시키는 뫼비우스 띠를 에너지 절약으로 끊어내자는 것이다.

캠페인 참가 방법은 내일의 나를 위해, 미래의 나를 위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이상 올려 실내적정온도 26~28도로 설정해 SNS로 모두에게 공유하고 참여를 독려하면 된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의 날 공식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너지의 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홍보캠페인 영상 제작에 배우 박건형, 엄태구, 홍지민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홍보영상에서 배우들은 이달 20일 밤 9시부터 5분 동안 소등에 우리 모두 동참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제18회 에너지의 날 – 불을 끄고 별을 켜다’는 8월 20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