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부터 11일까지 신청

인천 서구청 전경.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인천 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자의 복리증진을 위해 추경예산 6억원을 편성, ‘2021년 제2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서구는 상반기 6억원의 예산과 더불어 총 12억원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지원하고, 이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에서 단연 최대규모라고 설명했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다세대 및 연립주택, 아파트)을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포장 및 부속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보수․보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그동안 814개 단지에 7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고 올 상반기에는 6억원 예산을 확보해 신청한 312개 단지 중 67개 단지 지원을 시행 중이다.

또한 사용검사일 기준 20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과 같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바닥재 소독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사업도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주택과에 문의하거나 인천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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