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국 등 5개국 조정···이영기 신임 사무국장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정책기획국 등 5개 국과 법무담당관을 별도로 두던 기존 조직체계를 사무국, 정책국, 교육정보국, 공제관리국, 공제사업국 등 5개 국으로 통합·조정해 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책기획국은 사무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획홍보팀과 운영지원팀을 소관 부서로 뒀다. 사무국장에는 이영기 국장이 임명됐다.

권익법제국은 정책팀, 법제팀, 회원권익팀, 상담콜센터로 구성된 정책국으로 변경했으며 임한수 권익법제국장이 정책국장 자리를 맡게 됐다.

교육정보국, 공제관리국과 공제사업국은 명칭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되며, 정책기획국 김기철 차장이 교육정보국장을 맡게 됐고 공제관리국장과 공제사업국장은 기존과 같이 이관범 국장이 자리를 지키게 됐다.

이와 함께 협회 산하기관인 한국주택관리연구원은 설립 초기인 2013년부터 7년간 연구원장으로서 주택관리 제도개선 연구에 앞장섰던 하성규 원장이 퇴임함에 따라 김용환 전 국토교통부 부이사관이 새 원장으로 임명됐다. 김용환 신임 원장은 국토교통부에서 2001년부터 공동주택 관리, 임대주택 관리, 주택공급 등의 업무를 맡았으며 2013년 국토부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주택관리사협회는 또 주택관리연구원 산하 안전보건문화센터장에 윤권일 전 정책기획국장을 임명했다. 센터는 건물관리업을 포함한 안전보건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안전보건 영역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주택관리업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지침서 개발 ▲주택관리사 및 관련 종사자의 권익향상 ▲주택관리의 안전관련 제도 및 정책 개선방안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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