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0명 활동···전기안전 정보 콘텐츠 제공

전기안전공사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전기안전공사>

[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영상중계를 통해 제10기 전기안전 미리어스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8일 개최했다.

전기안전공사의 대학생 기자단인 ‘전기안전 미리어스’는 공사 캐릭터인 미어캣의 이름 ‘미리(Miri)’와 ‘우리(Us)’의 합성어로 지난 2012년 공사 공식 블로그 개설과 함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미리어스 기자단은 그간 생활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관련 정보들을 발굴해 감각 있는 영상과 콘텐츠로 전하며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미리어스가 활약하는 공사 블로그는 개설 6년만인 2018년 방문자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9712명이 방문하는 등 누적방문자 수 1570만명을 기록했다. 이에 ‘2020 대한민국 SNS 대상’과 ‘올해의 SNS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제10기 미리어스 기자단은 남녀 대학생 20명으로 운영된다. 연초 모집 공고에 140여명이 응모,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예비 창업자를 비롯, 밴드와 사물놀이, 발명동아리 회원, 기업 영상물 제작, 글쓰기 공모전 수상자 등 각양각색의 이력을 갖춘 재원들이다.

활동기간은 올 연말까지며 매달 개인별, 팀별 과제가 하나씩 주어진다. 우수한 활약을 펼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으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 전기안전의 홀씨를 옮기는 데 큰 역할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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