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조미정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기안전공사 임직원 20여명은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 70여곳에 전달했다. 꾸러미는 공사 임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극복과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동참한 급여 반납액으로 마련됐다.

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지역농산물로 이뤄진 이 작은 꾸러미가 지역 주민의 건강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의 ‘노·사 공동 선언’을 이달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은 첫 공식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