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추진 사업 마무리···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터 환경 일조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인천 중구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터 안전지킴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구가 추진한 영종국제도시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터 안전지킴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안전 종합대책’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달 30일 마무리 됐다.

중구에 의하면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터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4개월 동안 80명의 구민들이 어린이놀이터 안전지킴이로 참여했다. 안전지킴이들은 주로 아파트놀이터 주변 환경정비와 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 이용 시 안전사고 유의사항 안내와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계도 등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줬고, 공동주택 단지 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민들 또한 만족도가 높았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진행한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안전지킴이 사업은 중구 구민 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약 1억8000만원의 지원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 적극 행정의 한 사례로 향후에도 구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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