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관리지원사업으로 활용···이달 30일까지

인천 중구는 11월 30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인천 중구>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인천 중구는 8월 10일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지원사업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중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수조사 요원 4명을 고용해 관내 총 7504호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주요 구조부 상태, 옥상의 공용부분, 재해 발생 우려가 있는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중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유자 면담을 통해 위해요소 발생원인 및 조치의견 등 지속적인 계도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과 연계해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관내 노후주택에 대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 지원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이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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