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프라이빗아파트 내 라온어린이집 문 열어

개원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청>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전북 부안군은 부안읍에 위치한 라온프라이빗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 라온어린이집을 지난 5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김남철 부안군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건설시행사인 성안홀딩스 대표이사, 어린이집 관계자 및 입주자대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됐다.

라온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따라 500시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개원하는 부안지역 첫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라온어린이집은 지상 1층 규모로 4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안군에서 지난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비 등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라온어린이집 개원으로 부안지역 어린이집 20개소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3개소로 늘어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양질의 보육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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