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서 접수 대행,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 등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국민연금공단 구로금천지사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거주 불명으로 등록돼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된 지역 내 어르신을 ‘한 분이라도 더 안내’해 기초연금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 안내 기간을 설정해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거주 불명 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 기초연금 지급 정지자이다.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 파악이 가능한 대상자는 공단에서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서 접수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신분 노출을 기피하는 거주 불명 등록 어르신 본인이 상담 시간, 장소를 지정해 신분 노출을 최소화하는 상담 서비스인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가족 중 소재 파악이 가능한 거주 불명 등록 어르신이 있는 경우 국민연금구로금천지사 연금지급부(02-2085-1423)로 문의하면 해당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