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시험 응시 2238명 중 1700명 선발예정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올해부터 주택관리사보 선발방식이 상대평가로 진행된 가운데 올해 2차 자격시험의 응시인원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제23회 주택관리사보 2차 자격시험이 지난 19일 서울, 부산 등 9개 지역본부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이날 시험의 접수인원은 2306명, 응시인원은 2238명으로 지난해 응시인원인 5067명보다 55.8% 감소했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이 1700명으로 정해짐에 따라 응시인원의 76%가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2차 시험의 합격자는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해 모든 과목이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사람이며, 이 인원이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모든 과목을 40점 이상 득점한 사람도 합격 처리된다. 동점자로 인해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동점자 모두가 합격자로 결정된다.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25일 오전 9시에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주택관리사보 홈페이지 및 AR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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