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고용 유지, 상호유대 등 좋은 점수 받아

2020년 하남시 공동주택 자치관리 우수단지로 선정된 미사강변센트리버아파트 관계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박선호 관리소장, 이요성 입주자대표회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미자 관리과장. <사진제공=하남시청>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경기 하남시는 2020년 공동주택 자치관리 우수단지로 미사강변센트리버(미사7단지)아파트를 선정, 7일 오후 시장실에서 입주자대표회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달 관내 자치관리 아파트 8개소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직원복지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수범사례 ▲코로나19 대응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6개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은 미사강변센트리버아파트가 자치관리 우수단지로 최종 선정됐다.

미사강변센트리버는 관리사무소 직원의 근무환경이 양호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고 있으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간 상호유대로 아파트 관리가 잘 이뤄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동주택 자치관리 우수단지 시상은 위탁관리와 별도로 자치관리 만의 특징을 발굴·소개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2018년부터 격년으로 진행해 올해로 두번 째인 행사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자치관리 우수단지를 모범사례로 전파해 관내 공동주택의 관리 서비스 품질과 주거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정주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