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이상감지 시스템' 활용 사후관리 지원

해줌의 AS 전담팀이 태양광 발전소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줌>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태양광 IT 기업 해줌이 2년 연속 한국에너지공단 공식 태양광 설비 AS 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줌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의 경우 20년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 된 태양광 패널, 인버터 등은 수명이 끝나거나 효율이 감소해 교체가 필요하다. 하지만 기존에 시공을 진행했던 설치 업체가 없어져 사후관리를 받지 못하는 사용자가 늘고 있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은 매년 공식 AS 전담업체를 선정해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면 누구나 한국에너지공단 고장접수지원센터를 통해 AS 신청이 가능하다.

해줌의 본사 직영 사후관리 전담팀은 자체 개발한 ‘이상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보다 먼저 설비 이상을 확인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가정용 태양광 AS 만족도 조사 결과 100%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AS 전담업체 선정 기준은 ▲O&M 서비스 ▲사후관리 시스템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고득점순으로 5개 업체를 선정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전국 2800가구가 넘는 가정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2년 연속 한국에너지공단 공식 AS 업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고객보다 먼저 움직이는 태양광 AS 업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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