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긴급복구 원격기술지원

IoT 기술 연계 헬멧을 착용한 긴급지원인력이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여름철 전기 과다사용으로 인한 아파트 정전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 및 기술지원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연계 안전 헬멧을 활용하는 원격기술지원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기설비 노후아파트정전 등에 따른 고장사고의 지속적인 증가와 정전사고 발생 시 전기실 안전관리자의 신속한 초기 응급조치 능력 부재와 파급사고로 인한 대형 정전 및 고장사고 발생으로 국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2018년 4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LG유플러스와 정전사고 발생 시 사물인터넷(IoT)과 연계한 ‘전기안전 긴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협약에 따라 인천본부 관할 지역인 인천시, 부천시, 김포시의 공동주택에 긴급 정전사고 발생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또는 전기실 비상연락 담당자가 전기안전공사 콜센터로 긴급 출동을 요청하면 본부 24시 긴급지원인력은 IoT 기술 연계 헬멧을 착용하고 긴급복구 및 기술지원을 해주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최효진 인천지역본부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아파트 정전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 및 비상대응·지원체계를 구축하고 IoT 안전 헬멧을 활용해 신속한 긴급복구 활동을 통해 고객 전기설비 전원공급과 전기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원격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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