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메쎄이상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가 주관해 4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약 1000개 부스를 통해 ▲건축자재 ▲건축설비 ▲인테리어 ▲건축설계시공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신제품 신공법을 소개한다.

산업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 기획관도 준비됐다. 메인 기획관에는 ‘제로에너지건축 특별관’이 준비됐다. 이 곳에서는 국내외 고단열, 고기밀, 고성능 기자재부터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 및 제품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촉망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건축자재 브랜드의 협업 프로젝트로 지난 전시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아트 콜라보레이션 파빌리온’이 이번 전시회에서도 열린다. 차가운 건축자재에 예술적 감성을 더해 대중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어서 리모델링 수요자와 예비 건축주, 창업으로 공간 리뉴얼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인테리어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전시 전 홈페이지의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예산과 면적, 취향을 입력하면 빅데이터가 자신에게 꼭 맞는 전문가를 추천해준다. 매칭이 성사되면 전시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실질적인 공간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전문가와 상담할 기회다.

코리아빌드는 사전등록하면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홈페이지나 ㈜메쎄이상의 전시회 모바일 입장권 앱 ‘원티켓’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