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종합 대책 일환으로 지원

인천 중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에 지하주차장 생활교통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포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인천 중구는 공동주택 단지에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지하주차장 생활교통 안전수칙을 홍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공동주택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어린이가 생활하기 안전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안전 종합 대책’ 사업의 일부로 공동주택 약 64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2015년도부터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 활동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의 교체 및 보수 등 6개 단지에 지원을 한 바 있다.

중구는 이번 홍보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활동을 위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고 놀이시설 인프라 및 지하주차장 교통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 2023년까지 매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에 있는 47개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을 단계별로 정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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