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당 최대 200만원, 설치비용 90% 지원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수원시가 7일 공동주택 단지 ‘경비실·용역원 쉼터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단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공동주택 중 경비실·용역원 쉼터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다. 2017~2019년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를 우선 지원한다.

수원시는 총예산 5000만원 범위에서 단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설치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하며 남은 10%는 자체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공동주택 지원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현장 사진·도면·견적서 등을 준비하고,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닌 경우는 대표자가 전체 입주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은 지원서를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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