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들어 발전된 제도 마련 목적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 의 상담사들과 면담을 진행중이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는 이재현 구청장이 아파트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갈등 중재를 위해 운영 중인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 서비스’와 관련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각 분야 상담사들과 최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더 발전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에는 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층간소음 전문가 등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쟁에 대해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뛰어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전문가들은 민원이 지속해 증가하고 다양화하고 있는 현황과 더불어 지난해 동안 서구에서 발생한 1500여 건의 민원 흐름을 생생히 전달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층간소음으로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상황 등을 포함해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의 최근 경향과 아파트의 전반적인 분위기 등을 공유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아파트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아파트의 투명한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 노후아파트 지원 확대, 관리역량 강화 등 아파트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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