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곳에 48대 설치···아파트 공지·군정 소식 홍보

아파트에 설치된 홍보 모니터 <사진제공=영동군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북 영동군은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군정전반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민이동이 많은 아파트 승강기 옆에 홍보 모니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영동군은 아파트 승강기 1층에 승강기 홍보 모니터를 설치해 승강기 대기 시간에 군이 추진하는 행사, 공연, 사업, 시책 등과 아파트 공지사항 등 군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관내 5층 이상 아파트 49개 단지 중 희망하는 아파트 15개 단지에 48대의 모니터를 설치했다.

영동군은 향후 정보소외 지역인 전 읍·면의 344개소 경로당까지 확대해 주민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읍·면의 정보도 같이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무선 와이파이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시대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기술을 활용하고 정보의 홍수에서 자칫 외면당할 수 있는 군민이 보다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모니터를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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