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0만원 이상 전기료 절감 전망

해줌이 충북 음성군 아파트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 <사진제공=해줌>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태양광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음성에 100kWp급 아파트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의 용량은 110kWp다. 예상되는 연간 발전량은 약 13만4753kWh이며 연간 약 2800만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액을 보일 예정이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422그루를 심는 환경적 효과가 있다.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초기 설치비용 없이 설치 후 줄어든 전기요금의 일부를 대여료로 납부하는 사업이다. 대여료 납부가 끝난 후에는 아파트에 설비가 무상 양도돼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설비 설치 후 지자체에서 친환경 아파트, 녹색 아파트 단지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줌은 발전량 보증제, 자연재해대비 보험가입,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등 대여사업만의 차별화된 사후관리로 아파트의 대여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인지도를 올리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 매월 발전량 리포트를 발행해 태양광 설비를 통한 전기료 절감액, 발전량 정보를 제공하며 해줌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사후관리 솔루션인 이상감지 시스템으로 태양광 설비를 실시간 진단한다. 진단 후 이상이 발생했을 때는 해줌 A/S 전담팀이 직접 관리를 진행한다.

권오현 대표는 “태양광 설비를 설치 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설비가 잘 관리되지 않으면 최초 설치 시 기대했던 효과를 보기 힘든 만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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