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과의 소통과정,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활동 자세히

배기덕트 철거 과정 기록, 재발 방지 위한 방안 등 담아

지난 8월 수원시 A아파트에서 배기덕트가 탈착되는 사고가 있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경기 수원시는 A아파트 배기덕트 탈착 사고 직후부터 6일간 사고 대응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백서 ‘재난과 과잉대응-A아파트 배기덕트 탈착 사고 6일간의 생생한 기록’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백서는 ▲“수원시청 재난상황실입니다” ▲6일간의 기록 ▲참여와 소통으로 극복하다 ▲재난이 남긴 숙제 ▲에필로그 등 5장으로 구성됐으며, 시 당국과 입주민과의 소통과정,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활동, 배기덕트 철거 과정 기록, 재발 방지 위한 방안 등이 담겨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발간사에서 “우리 시는 행정의 첫 번째 가치를 ‘시민안전’에 두고, 지방정부가 시민의 안전을 충분히 지켜낼 수 있을 때까지 중단 없이 노력하겠다”며 “백서에 담긴 6일간의 생생한 기록이 재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매뉴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서는 ‘수원시 e-book 자료홍보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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