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힐스테이트서천, ‘힐스 정 나눔 축제’ 개최

19일 용인 힐스테이트서천아파트 축제에서 음악 줄넘기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힐스테이트서천>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용인시 힐스테이트서천아파트는 19일 단지 내 수변공원에서 ‘제2회 서천힐스 정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행사에 참여하며 정을 나누도록 하기 위해 2회째 마련됐으며,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원금으로 진행됐다. 지원금으로는 입주민 대상 오카리나, 팝업북 무료수업을 진행하고 행사 당일 수업성과를 뽐낼 수 있게 했다.

행사 개막식은 입주민들의 우쿨렐레,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발표회와 아파트 상가에 있는 태권도학원 학생들의 음악줄넘기 공연으로 구성돼 많은 입주민들이 박수를 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 팝업북 및 동시 그림전이 열려 어린이들이 자신의 솜씨를 자랑하는 자리도 조성됐다.

이와 동시에 단지 경로당에서는 먹거리 주막을 열어 입주민들이 음식을 나눠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장이 됐고, 작은 도서관에서는 ‘우리 집 책 줄게, 너희 집 책 다오’, ‘독서통장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현희 관리소장은 “경로당, 도서관 봉사자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우리 단지 어린이들의 예쁜 표현처럼 계절마다 찾아오는 식구들이 점점 늘어나는 살기 좋은 우리 단지가 힘차게 가지를 뻗어나가는 만큼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9일 힐스테이트서천아파트에서 사생대회가 열렸다. <사진제공=힐스테이트서천>
저작권자 © 아파트관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