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한국경비협회(중앙회장 남길석)는 15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에서 개최된 제26차 아시아태평양경비업협회(APSA) 총회에 참석했다.

한국경비협회의 역대 회장을 역임한 허증, 남호동 원로 고문과 중앙회 부회장단, 지방협회장 등 여러 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민간보안산업 현황과 보안산업표준 등 경비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국제보안표준을 다룬 미국산업보안협회(ASIS), 국제 안보에서 문화적 민감성의 중요성을 다룬 UN & 유럽 평화연구소의 논문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민간경비산업을 대표하는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13개국이 참여했으며, 한국경비협회는 이 회의에 1994년 3월부터(1회 태국 개최) 대한민국의 민간보안산업의 대표 단체로서 꾸준히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