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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각인지 약자를 위해 공공주택에 색채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한다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승인 2019.09.10 11:53|(1260호)
주인섭 기자 is19@aptn.co.kr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 박연선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밝혔다. 이는 일반인보다 안전에 취약한 고령자, 색약자 등 시각인지 약자를 위해 공공주택에 색채 유니버설 디자인(CUD)을 도입하고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다.

CUD란 개인 유전자의 특성이나 다양한 눈의 질환에 따라 시각인지 능력이 다른 점을 고려해 시각인지 약자를 배려하고 가능한 모든 사람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용자 관점에서 만든 색채디자인이다.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공공주택의 가치와 포용적 주거환경 구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가이드라인 제작 등 각종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CUD의 취지 및 우수사례 홍보, 연구개발, 국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가파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지고 있어 모두에게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LH는 안전에 대한 생활 노출 빈도가 높고, 디자인 향상에 효과가 뚜렷한 아파트 경관 CUD 가이드라인을 우선 마련하고, 연내 이를 적용해 시공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일반 유니버설디자인의 가이드라인 마련이나 CUD의 해외적용 사례는 다수 있었지만, 국내 공공주택에 이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H 김한섭 공공주택본부장은 “입주민의 편안한 주거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공공주택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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