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신고 조치명령·거주자 대피 유도 공로

아산소방서는 이승환 씨에게 민간인 화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아산소방서>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는 지난달 23일 화재 시 119신고 및 신속한 인명대피 유도에 힘쓴 이승환 씨에게 민간인 화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민간인 유공자 이승환 씨는 7월 11일 15시경, 온천동 생활형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비상벨이 울리자 복도로 나와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수신기를 직접 확인 후 주변 사람들에게 119신고 조치 명령을 하고, 건물 내 거주자들을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 유도했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유영국 현장대응단장은 “이승환 씨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아산소방서 모든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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