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자동이체 해지·신청 안내 서비스’ 전국적으로 확대

[아파트관리신문=주인섭 기자] 이지스엔터프라이즈(주)가 아파트 이사 세대 ‘관리비 자동이체 해지·신청 안내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이사 세대 관리비 자동이체 해지·신청 안내 서비스’는 이사 가는 세대가 관리소로 중간관리비 정산 신청 시 자동이체 해지를 하지 않은 경우 금융사로 해당 정보를 전송해 금융사로부터 해지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다소 번거로운 자동이체 해지 절차 때문에 추후 이중납부가 되거나 오류금이 되는 문제가 많았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이를 개선하고자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중간관리비를 정산하는 이사 세대를 대상으로, 자동이체 미 해지된 세대 정보를 금융사로 전송해 안내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관리사무소는 중간 관리비 정산 시 관리업무솔루션(XpERP)을 통해 중간관리비 영수증과 함께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출력할 수 있다. 이에 입주민의 서명만 받으면 전출데이터를 금융사로 전송할 수 있으며 금융사는 이사 세대에게 자동이체 해지 안내를 하게 된다.

6월 7일 수도권 아파트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 첫 오픈 이후 지난 12일 전국 아파트로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이용자 대상으로 관리비 자동이체 해지·신청 안내 서비스를 먼저 오픈했으며, 향후 금융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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