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2곳 대상 공동주택관리법령 등 강의

파주시청

[아파트관리신문=고경희 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거주 비율 증가와 공동주택 운영 시 입주민 간 발생하는 갈등예방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36개 단지를 방문해 공동주택관리법, 관리규약,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해설, 그 외 유익한 시정 안내 및 홍보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공동주택 내 갈등 해결과 민원 예방에 힘썼다.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29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매주 2개 단지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 증가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입주민의 관심도 향상에 따라 교육 대상을 일반 입주민으로 확대했다. 또 공동주택 관리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공동주택과 임대주택으로 범위를 확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업 등 사유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입주민을 위한 야간 순회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 김영수 주택과장은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이 대체적으로 만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계속 보완하고 방문교육에서 제시한 관리소장 및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점은 적극 개선할 것”이라며 “공동주택 내 갈등 예방 및 공동주택 관리의 관심과 신뢰성 제고를 통해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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